.@arbitrum , @build_on_bob , @TheoriqAI 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레이어 간 기관형 유동성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 아비트럼과 BOB, 세오릭의 결합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한데 묶어 유동성을 극대화하는 구조를 이미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아직 세 프로젝트 간 공식적인 3자 통합은 없지만 각 레이어의 기능은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다. BOB 게이트웨이는 비트코인을 ERC-20 형태로 전환해 아비트럼으로 이동시키며 아비트럼은 심층적인 wBTC 및 WETH 유동성을 제공한다. 세오릭의 인공지능 군집 시스템은 이 유동성을 자율적으로 재조정하여 효율성을 높인다. 이러한 구조는 블록체인 간 교차 운용성과 인공지능 기반 운용 자동화를 결합한 차세대 유동성 설계라 할 수 있다. 첫째, 아비트럼은 약 29억 6천만 달러 규모의 총 예치 자산을 보유하며 wBTC 풀만 해도 약 1억 5천만 달러에 달한다. 유니스왑과 커브, 아베 V3 등 주요 디파이 프로토콜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으며 BoLD 시스템을 통한 출금 검증 절차가 안정성을 보장한다. 둘째, BOB 체인은 약 2억 6천만 달러 규모의 예치 자산 중 1억 달러가량을 비트코인 형태로 유지하며 BitVM 기반의 브릿지와 게이트웨이 인텐트 구조를 통해 비트코인 입출금의 보안을 확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세오릭은 알파스웜이라 불리는 인공지능 기반 자동 운용 시스템을 활용해 교차 체인 간의 가격 차이를 감지하고 유동성 풀의 비율을 실시간으로 조정한다. 세오릭의 에이전트 구조는 관찰형, 운용형, 위험관리형 세 부류로 나뉜다. 관찰형 에이전트는 유니스왑의 가격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하며 운용형 에이전트는 체인 간 가격 격차를 이용해 자동 재조정을 수행한다. 위험관리형 에이전트는 비트코인 자산 비중이 설정된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하며 필요 시 자동으로 출금을 실행한다. 이러한 체계 덕분에 세오릭은 인간 운용자보다 빠르게 수익을 극대화하며 베이스 체인 테스트에서 연간 약 12퍼센트 수준의 수익률 개선을 입증하였다. 보안 측면에서 아비트럼은 낙관적 롤업 방식을 통해 최소 1명의 정직한 검증자만 존재하면 부정 거래를 탐지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다. BOB 게이트웨이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SPV 증명을 활용해 중앙화된 커스터디 없이 자산을 이동시킨다. tBTC는 서명자 100명 중 과반의 정직성을 전제로 한 임계 다중서명 방식을 사용하며 세오릭은 자체 토큰 스테이킹과 슬래싱을 통해 인공지능의 오작동을 방지한다. 규제 환경도 점차 명확해지고 있다. 유럽연합의 MiCA 규정은 2025년 말까지 전면 시행될 예정으로 브릿지 운영자에게 CASP 라이선스를 요구하며 1대1 준비금 구조를 의무화한다. 미국의 GENIUS 법안과 CFTC 지침은 비트코인을 상품으로 이더리움을 비증권 자산으로 규정하며 규제된 신탁 기관이 암호 자산을 보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은 공인 커스터디 기관을 통해 BTC와 ETH를 보유하고 BOB 게이트웨이나 tBTC를 통해 아비트럼의 유동성 풀에 자산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종합적으로 볼 때 아비트럼은 유동성의 심장을, BOB는 비트코인의 관문을, 세오릭은 인공지능 운용의 두뇌를 담당한다. 세 프로젝트 간의 공식 통합과 규제 기관의 허가만 확보된다면 향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인공지능이 관리하는 교차 자산 유동성 프로그램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온체인 금융이 완전한 자율성과 제도적 수용성을 동시에 갖추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